모두모두 안뇽하세요!!
아동복지센터 취업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온라인으로 수업듣고
자격증 따고 취업하게 된
김o유 입니다~~
유아교육과 전문대를 나와
어린이집 근무를 했는데요.
원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12월이면
이제 계속 다닐지 그만할지 결정하는 날이거든요.
한참 고민을 하던 그때 !!
대학교 동기들이랑 만나 수다를 떨다가
친구 한 명이
지금 아동복지센터 취업해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쩌다가 가게 된 건지
물어보니 당연히 졸업하자마자
어린이집에 들어갔지만
그때 어린이집 상황이 좋지 않았고,
원래 새학기인 3월에는 어떤 선생님이든
정신이 없거든요ㅠㅠ
엄마 찾는아이, 출입문에서
떨어지지않는 아이.. 밥 안 먹는아이 등등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데
그 친구가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아이 한 명의 기저귀를 갈아주지 못했나봐요..
그게 컴플레인이 바로 들어와
원장님의 귀에 들어갔고, 그 친구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잘려버렸다고 했죠.
그래서 그 친구는 한달도 제대로
일해보기 전에 직장이 없어지면서
이것저것 가진 자격증으로 취업을 알아보다가
교수님의 소개로 아동복지센터 취업해서
인턴으로 일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전문직으로 취업을 하려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요즘은 수업을
들으면서 딸 수 있어
바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같이 전문대 학위가 있으면
학사학위 따는 것도 좋고, 자격증 취득도
쉽다보니 인터넷으로 진행했데요.
요즘 사회복지사가 미래 유망직업으로
뜨고 있는 와중에
4차 산업혁명이 되면서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며 일자리를 빼앗고 있지만
이 직업은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직업이기에 꾸준히 수요도 늘어나고
전망이 밝은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마침 저도 지금 고민의 중심에 서있는
입장으로써
방법을 물어보니 학점은행제라는
제도가 있는데
교육부에서 만들었는데 고등학교 졸업자이상
누구나 인터넷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쉽고, 믿을 만한 제도라고 했죠.
그리고 1:1로 상담을 해주시는 분이
계시니까 그 분이랑 상담하고 진행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번호를 알려주기에 연락드려보았습니다.
그 분이 저의 최종학력과 원하는 과정을
여쭤보셔서 3년제 유아교육과를 나왔고,
보육교사2급이 있는 상태이고,
아동복지센터 취업을 위해 사회복지사2급을
따려고 한다고 말씀드리니
성적증명서를 보내드리면 겹치는 과목이
있을 수도 있어 확인해보고 말씀해주신다고
하셨죠.
보니 한 과목이 우연찮게 겹쳐서 넣어놓고
총 17과목을 더 들어야하는데 저는 한 과목이
겹쳐서 16과목을 들으면 되었죠.
그 중에 한 과목은 실습이기 때문에 남겨두고,
나머지 과목은 컴퓨터로 수업을
들으면 되었습니다.
시작하는 법은 간단했습니다.
멘토님이랑 같이 수강신청하고 학비납부해서
개강날에 맞춰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 되었는데
수업도 시간표가 정해진 건 아니고,
열리는 과목마다 2주 안으로 수강해주면 되었습니다.
이번에 법이 바뀌면서 세미나 30시간도
추가 되었는데 이건 출석으로 하는 과목이라고 하셨어요.
아무튼 1학기에 수업을 들으면서
시험도 진행하고 과제도 제출하면서
학교처럼 똑같이 진행을 했는데요.
일일이 시험을 어디 모여서 보거나
하는 게 아니고 인터넷으로 진행할 수 있다보니
그냥 집에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을 포함해서 3일의 기간이 주어지니
여유있게 볼 수 있죠.
얼마나 편한 제도인지 모르겠어요~
원래 다른 학위나, 자격증 취득을 할 때에는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전적대, 독학사, 자격증취득이 있는데
보육교사, 사회복지사,한 국어교원자격증 같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이 있는 자격증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들어야하기 때문에
학점을 따서 기간을 줄일 수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모든 과목을 한 번에 들으면
안 되는지 많이들 물어보시는데요.
연간이수제한이라고 최대 한 학기에 들을 수
있는 학점이 정해져 있어서 나눠서
들을 수 밖에 없었죠.
1학기에 24학점, 1년에 42학점까지
들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어서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어요.
그래서 조용히 필수과목들을 다 듣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아직 어린이집 근무 기간이 남아서
1, 2학기에 온라인으로 모든 수업을 듣고
세미나나 실습은 일을 그만두는 3월부터
가능할 것 같았죠.
멘토님이랑은 우선 수업을 먼저 진행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려서 진행 했어요.
아동복지센터 취업은 실습이 끝나고,
자격증이 나올 때까지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전까지 빠르게 시작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시작했습니다.
소개해준 친구도 지금 거의 다 끝나가서
실습만 남았다고 하길래 같은 시기에 시작했으면
실습도 같은 곳으로 나가면 좋았을텐데
참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서로를 응원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저도 어린이집의 일이 마무리가 되어가면서
졸업을 시키면서 수업을 듣다보니
과목이 많이 밀려 주말에 몰아서 듣게 되었죠ㅠㅠ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놓치지 않으면서
듣기 위해 노력을 엄청나게 했구요.
시험과 과제도 멘토님이 중간중간
놓치지 않도록 체크 해주셔서 잘 볼 수
있었답니다!!
1학기 성적 나온 것 보니 성적도
의외로 잘 나오드라구요ㅎㅎㅎ
학교 다닐 때보다는 더 좋은 성적을
받을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아동복지센터 취업을 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사2급이 필요했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자격증이라고
생각했기에 더욱더 따기 좋은 것 같았어요.
3학기가 걸리는데 저는 이미 1학기를
끝냈고, 나머지 2학기가 남았습니다.
1학기에 7과목 듣고 2학기에도 7과목
듣는데 나머지는 3학기에 실습과 같이
몰아서 들으면 되었죠.
이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이니 어떻게 거스를 수도 없어서
열심히 들었는데요.
나중에 수업을 다 듣고 세미나도
시작하면서 15번 출석을 해야해서 그것도
나름 귀찮았습니다.
매일매일 나가는 게 아니어서 어디냐마는
띄엄띄엄 나가는 것도 은근 귀찮았죠.
그래도 세미나까지 모든 과정을
3학기 걸쳐서 마치고, 마지막 실습만
남았어요!
실습은 멘토님과 같이 저희 집 근처 실습기관으로
알아보고, 연락해서 실습을 나갔습니다.
160시간 채워야하는 실습은
최소 4시간이상 최대 하루 8시간까지
실습할 수 있고, 일주일에
40시간을 넘기지 않는 조건으로
실행해야했죠.
그래서 저는 시간이 되는만큼 진행을 하고
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일주일에 5일간 8시간씩 하면 딱 40시간이어서
주5일로 실습을 하니 한달 만에 끝낼 수
있더라고요.
저는 실습까지 마치고 학점인정신청이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행정처리를 신청하고 나오는 동안
아동복지센터 취업을 위해 찾아보고
원하는 곳으로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우선 자격증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예정으로 써놓고 이력서를 넣으니
조금 기간이 지나고 연락을 주시는 곳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면접도 보고 자격증은 언제 나오는지
질문도 하셔서 신청을 한 상태이고,
나오는데로 보여드릴 수 있다고 확신을
드리니 합격을 주시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행히 공백기간이 비지 않게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었고,
따끈따끈하게 자격증도 발급받아
바로 센터에 제출도 했죠.
이렇게 저의 아동복지센터 취업기를
한 번 적어봤습니다.
어렵지 않게 취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전문대졸업자나 4년제 졸업자이시면
바로 17과목들으시면 가능하시고,
고졸이신분들은 전문학위와 같이 17과목을
포함해서 들으시면 4학기로 가능하답니다!!
다들 미래가 유망한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고
저처럼 아동복지센터 취업을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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