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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자퇴생 학사편입, 학은제로 가능합니다 !!

by 한울쌤 2023. 3. 24.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4년제를 3학년까지

다니다가 자퇴했던

학생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자퇴생 학사편입으로

다시 학교에 들어가게 된

저의 방법을 공유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뭘로 시작을 했냐면요.

학은제로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자퇴생 학사편입이

애초에 가능한지도 의문이었는데

자격을 만들어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죠.

찾아보게 된 계기는 동기였던

친구 한 명이 본인이 지금 하고

있다고 하면서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더 검색하다가

연락을 드리게 됬습니다.

사실 연락안드리면 진행은 못하잖아요.

그래서 바로 연락을 드려서

상담을 드렸죠.

학습멘토라는 분이셨는데

그 분이 저의 최종학력을

물어보시더라고요.

저는 4년제 3학년 중퇴라고

말씀드리니

어떤 과정을 원하냐고 하셨죠.

우선 저의 목표는 심리학으로

4년제를 편입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성적증명서를 보내주시면

계획을 짜주신다고 하셨어요.

원하는 대학교와 언제 원서를 넣을지도

꼼꼼하게 체크하셨죠.

왜냐하면 원하는 년도에 맞춰서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이래요.

우선 이번 년도는 준비하는 기간으로

잡고 내년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죠.

멘토님이 그럼 제가 3학년1학기까지

다닌 학점을 전적대로 사용해서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4년제의 경우 중퇴시에만

최대 140학점까지 가지고 올 수 있는데

저는 해당이 되었죠.

성적증명서를 떼고 보니

총 110학점까지 취득을 한 상태여서

모두 가지고 왔습니다.

자퇴생 학사편입은 우선 4년제학위를

만든다음에 편입을 할 수 있으니

학위 먼저 만드는 게 순서입니다!

학사 편입같은 경우는 4년제 학위를

가진 상태로 3학년으로 입학하는 거죠.

제가 희망하는 대학교 5군데를

찾아 모집요강들을 살펴보니

다 비슷한 형식으로 모집을 하더라고요.

성적과 영어를 보는데 편입영어는

따로 책을 사서 준비를 할 생각이니

크게 걱정할 건 없었습니다.

전적대방법으로 끌어오고 나니

교양과 일반을 대체로 채울 수 있더군요.

일반은 다 채워지고, 교양과 전공이

부족했는데요.

아무리 전공과 교양 조금이 남아있더라도

2학기가 넘게 걸릴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멘토님에게도 다른 방법으로도

학점을 채울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요.

멘토님이 알려주시기를

이 학점을 더 빠르게 채워서

기간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 방법은 독학사, 자격증이 있었죠.

우선 독학사라는 건 독학으로 하는 공부에요.

쉽게 말해 대학판 검정고시라고

생각하면 되었죠.

총 4단계로 이루어져 모든 단계를

통과하면 학사를 춰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그만큼 난이도도 무시할게 못되어서

떨어지는 분들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대신 1,2단계 처럼 낮은 단계를 시험보고

패스해서 학점으로 가지고 올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멘토님이 알려주셨데요.

한,두과목씩 보고 학점을 채우면

그만큼 기간도 줄으니 한 번

생각해보라고 하셨죠.

그 다음은 자격증취득이에요.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보니

많은 분들이 스펙도 쌓을 겸 지식도

넓힐 겸 해서 따신데요.

이러한 방법들을 들어보니

저도 한 번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리 여유를 가지고 진행한다고 해도

마냥 온라인으로만 수업하면서

시간을 버리기에는 아까웠죠

이제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요.

온라인으로 15주 과정이 한 학기라고

하셨습니다.

과목은 오픈이 될때마다 들어주면

되었는데 2주안으로만 출석을 해주면

출석이 인정될 수 있었죠.

시험도 8주차와 15주차에 진행을 하는데

주말을 껴서 3일씩 주어졌어요.

시험은 한 쪽으로 교안을 받아서

찾으면서 시험을 보고,

과제도 참고자료를 같이 참고해서

작성하고 레포트형식으로 만들어

한달 기간 안에 보내면 되었습니다.

자퇴하고, 다시 공부를 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왜 자퇴를 했지 후회도 되었죠.

아무래도 저와 너무 전공이 달랐으니

전혀 맞지를 않았고,

무엇보다 재미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만둔거라 후회한다고 한들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었죠.

자퇴생 학사편입을 하기 위해

다시 노력하는 지금의 자세가 저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출석도 놓치지 않고 점수관리도 열심히

해서 대부분 좋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고,

편입영어도 같이 준비할 시기가 되었죠.

이제 슬슬 학위도 마무리 되어가니

영어준비도 하루빨리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영어가 의외로 어려워서 조금 애먹기는

했는데 계속계속 공부했습니다.

이제 마침내!! 수업이 완료되고, 학위신청을

했는데요.

행정처리 기간이 있어서 조금 시간이 걸리는

틈에 저는 졸업예정자로써

희망대학교 학사편입으로

원서접수를 했습니다.

먼저 면접도 진행하면서 영어시험을

보았구요. 졸업예정자여서 학위가 나오면

성적증명서랑 학위증명서를 같이

제출을 했죠.

이것저것 제출하고 시험보고 하다보니

정신이 없더라고요...

거의 울며겨자먹기로 이곳저곳 다니면서

모든 대학교를 다 돌았습니다.

마침내..!!!

합격 발표가 나오는날 2개의 학교에서

합격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전 학교에서 자퇴하고

자퇴생 학사편입을 진행하게 된 저는

다른 학교로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심있었던 심리학으로 들어갔으니

이번에는 끝까지 졸업하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을 것 같았죠.

결과적으로 잘 된일만 있으니

이게 제 인생이 맞나싶을 정도로

얼떨떨하지만 좋으면 좋은거 아니겠어요~

이제 내년에 새 학교의 3학년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는데

설레는 마음으로 학기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 이렇게 학은제로 자퇴생 학사편입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봤는데요.

어떠신가요?

자퇴하고서도 새로운 대학교로

자퇴생 학사편입을 갈 수 있어요!

방법은 있으니 걱정마시고

저처럼 알아보고 상담받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